내가 너무 해서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

내가 너무 해서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
학원 다녀왔는데 설거지 혼자 하는건 외롭고 지루해서 식탁에 앉습니다. 일을 하고 자영업을 하고 있지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서 일이 많거나 일이 많은 날에만 외출을 합니다. 나도 해볼게 근데 엄마도 일하고 계시는데.. 내가 얼마나 피곤한지 이해가 안가니? 학교가 끝나자마자 숨이 가쁘지 않아 바로 학원에 갔고, 학교에서 막 와서 피곤했다. 엄마랑 내가 완전히 단절된 건 아니고, 하던 일이 끝나면 같이 나가서 웃으면서 영화를 본다. 그런데 주말에 산책이나 쇼핑을 가자고 하면 같이 가지 않는다.